겨울 제설제가 기둥을 삭게 만드는 이유
염화칼슘이 금속 부식을 얼마나 가속하는지, 분리수거장과 주차장 램프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염화칼슘은 부식의 촉매입니다
염화칼슘은 녹은 물의 어는점을 낮춰 눈을 녹이지만, 동시에 물의 전기 전도성을 크게 높입니다. 금속 부식은 전기화학 반응이라 전도성이 높아지면 진행 속도가 빨라집니다. 같은 물이라도 제설제가 섞이면 훨씬 위험합니다.
분리수거장과 램프 입구가 특히 취약합니다
이 두 곳은 겨울에 제설제를 가장 많이 뿌리는 자리인 동시에 물이 모이는 최저점입니다. 눈이 녹은 염수가 기둥 밑동 주변에 고여 그대로 마르지 않고 남습니다.
봄철 물청소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해빙기에 기둥 밑동과 주변 바닥을 물로 씻어 잔류 염분을 흘려보내면 부식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이때 밑동을 살펴보면 겨울 사이 진행된 손상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점검 시기로도 적당합니다.
정리하면 — 기둥 문제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안쪽 손상이 넓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판단이 어려우시면 밑동이 보이게 찍은 사진을 010-8111-6684로 보내주세요. 부분 수리로 될지 전면 교체가 필요한지 먼저 알려드립니다.
이어서 볼 내용